'음악중심' 측 "2AM 출연 안한다..갈등은 없다"

김겨울 기자 / 입력 : 2010.02.1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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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2AM이 MBC '쇼! 음악중심'(이하'음중')의 200회 특집에 출연한다는 한 보도에 대해 '음중' 측이 와전된 것이라고 반박했다.

'음중'의 한 제작진은 18일 머니투데이 스타뉴스와 통화에서 "2AM은 200회 특집에 출연하지 않는다. MBC '우리결혼했어요'(이하 '우결')의 커플들이 특집 무대를 꾸미면서 2AM의 멤버 조권이 가인과 함께 등장할 뿐이다"고 밝혔다.


조권과 가인은 지난해 12월 중순 '우리 사랑하게 됐어요'라는 듀엣곡을 발표했다. 두 사람의 알콩달콩한 사랑 이야기가 고스란히 묻어나는 곡으로 발표와 함께 각종 음원차트에서 1위에 오르며 인기를 끌었다.

이 제작진은 "두 사람의 듀엣곡이 '우결'과 관련이 있어서 특집 무대에 서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제작진은 또 "SBS의 주말 프로그램에 조권이 출연한다고 해서 MBC와 갈등을 빚고 있다는 항간에 말은 잘못됐다"며 "2AM 멤버들은 '우결'과 '세바퀴' 등에 출연하고 있다. 갈등을 빚을 이유가 없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한편 '음중' 측은 200회 특집을 맞아 조권과 가인 뿐 아니라 2NE1 2PM 소녀시대 카라 등이 출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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