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보영, '뉴 보브 헤어' 시선집중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0.03.16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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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2TV '부자의 탄생'의 이보영이 '뉴 보브 헤어'로 시선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보영은 첫 회부터 짠순이 패션으로 시청자의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특히 독특한 헤어 스타일은 '이보영 단발머리', '이보영 펌' 등의 연관 검색어를 낳으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16일 소속사 키이스트 관계자는 "헤어 스타일리스트에게 패션 관련 방송과 매체 등에서 헤어 스타일에 대한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며 "패션 감각 제로인 캐릭터에 맞춰 자연스러운 헤어스타일을 연출하기 위해 단발머리에 자연스러운 펌을 한 것인데 오히려 새로운 트렌드로 주목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이보영은 드라마에서 귀 밑 단발머리 보다는 약간 긴 머리에 끝에만 밖으로 컬을 넣은 헤어스타일로 자연스럽고 발랄한 이미지를 표현하고 있다. 기존의 검은색 머리에서 한 톤 밝은 컬러로 가벼운 느낌을 더했다.

최근 여성들 사이에서는 짧은 커트 머리나 언밸런스한 보브컷 등이 유행을 했다. 이보영의 '뉴 보브 헤어'가 그 바람을 이어갈 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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