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전국노래자랑' 송해 방송대상 공로상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0.03.25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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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역사의 국내 최장수 프로그램인 KBS 1TV '전국노래자랑'을 26년간 진행한 송해(84)가 2010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공로상을 수상한다.

25일 방송통신위원회(위원장 최시중)에 따르면 송해는 오는 26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 크리스탈 볼룸에서 열리는 2010 방송통신위원회 방송대상 시상식에서 공로상을 받는다.


송해는 56년간 방송 연예계에서 활동하면서 우리나라 방송사의 산증인이며 현재도 활동하고 있는 국내최고령 진행자로, 최장수 프로그램인 전국노래자랑을 26년간 진행해오며 자칫 도시집중적일 수 있는 방송문화를 지방과 소외계층까지 넓게 포용하며 상호 교류할 수 있게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해는 '전국노래자랑' 외에 '위문열차', '라디오 코미디쇼'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국연예협회 제8회 대한민국 연예예술상 대상 문화훈장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이날 시상식에서는 KBS 1TV '인사이트아시아 누들로드, 미라의 만찬'이 대상을 수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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