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故최진실이어 최진영까지... 연예계 충격

[MTN 트리플팍팍] 스타뉴스 플러스

봉하성 MTN PD / 입력 : 2010.03.29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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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스타뉴스 플러스 이지영입니다. 오늘 오후 참으로 안타까운 소식이 연예가에 전해졌죠. 배우 고 최진실 씨의 하나뿐인 남동생 최진영 씨가 오늘 오후 그의 짧은 생을 마감했습니다. 현재 경찰에서 정확한 사인을 조사 중에 있다고 하는데요. 너무나도 안타까운 소식, 지금부터 함께 보시지요.




# 배우'최진영' 하늘로 떠나...

배우 고 최진실 씨의 남동생 최진영 씨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돼 연예계의 큰 충격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관할 경찰서에 따르면 최진영 씨는 오늘 오전 자택에서 목을 매고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최진영 씨는 오늘 오후 서울 영동세브란스병원에 긴급 이송돼 치료를 받았지만 끝내 숨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 2008년 10월 누나인 고 최진실 씨가 심한 우울증을 앓고 자택에서 자살한지 1년 6개월 만에 연이어 발생한 안타까운 사고... 그간 두 조카의 양육을 맡아 키우며 늦깎이 대학생으로 학구열을 불태웠던 그이기에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그의 자살소식은 연예계를 큰 충격에 몰아넣고 있는데요.

안타까운 비보에 많은 팬들 역시 슬픔에 젖어있습니다. 유독 우애가 좋기로 유명했던 고 최진실 씨와 최진영 씨...하늘나라에선 분명 행복하시겠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KBS 프로 '동행'에 1억원 기부한 이승기

별명만 '허당'일 뿐 속은 꽉 찬 이 남자! 만능 엔터테이너 이승기 씨가 불우 이웃을 돕는 KBS 프로그램 '현장르포 동행' 의 출연자를 위해 거금 1억 원을 기부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승기 씨가 기부한 이 돈은 한 복지재단을 통해 ‘이승기와 함께하는 동행’이라는 기금으로 방송 출연자들에게 매주 일정액씩 지원될 예정이라고 하는데요.

기부를 하면서도 오히려 제작진에게 프로그램을 통해 가족 간의 사랑에 대해 많은 것을 배운다며 앞으로도 계속 작은 힘을 보태고 싶다 밝힌 이승기 씨! '허당'이란 별명과 함께 '황제'라는 수식어가 생긴 이유를 알 것 같네요. 역시 좋은 프로그램을 알아볼 줄 아시는군요~

# 깜짝 결혼! 배우 김윤진 '하와이 웨딩마치'

미드 '로스트'에 출연 중인 월드스타 김윤진 씨가 오늘 오후 1시 미국 하와이에서 깜짝 웨딩마치를 올렸습니다.

그녀의 마음을 사로잡은 주인공은 다름 아닌 그녀의 한 살 연하 매니저 박모 씨로 지난 8년 간 그녀와 함께해온 파트너이자 연인인데요.

2007년 김윤진 씨가 자서전을 출간하면서부터 급속도로 가까워진 두 사람은 2년 여 간의열애 끝에 결혼으로 맺어지게 됐다고 하네요.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들만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게 치러진 그녀의 결혼식! 월드스타의 결혼식을 함께하지 못해 서운하긴 하지만 더없이 행복해 했을 김윤진 씨를 생각하니 작게나마 위로가 됩니다. 결혼 진심으로 축하드려요.

# 묻혀지면 안될 역사 알리는 영화 '작은 연못' 관객이 살린다

역사가 외면했던 60년 전의 진실! 과연 이번에는 그 진실을 밝힐 수 있을까요?

한국전쟁 60년을 맞이하는 올해, 극장가에는 전쟁 당시 벌어졌던 노근리 사건을 영화화한 '작은 연못'이 개봉을 앞두고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 영화는 남하하던 피란민을 무차별 폭격하며 결국 500명의 민간인 중 25명의 생존자를 남긴 노근리 사건을 최초로 다룬 영화로 촬영이 마무리된 지 4년 만에, 영화 제작이 결정된 지 8년 만에 개봉을 앞두고 있습니다.

전쟁 중 일어난 참사를 소재로 한 탓에 제작비 마련에 어려움을 겪으며 개봉을 하지 못했던 영화 '작은 연못'은 지난 22일 작은 연못 필름 구매 캠페인을 통해 시민 1000여 명의 도움의 손길로 우여곡절 끝에 극장가를 찾을 수 있게 된 것인데요.

피란민의 아픔을 통해 전쟁의 참혹함과 역사를 되새김질 시켜줄 영화 <작은 연못>! 비록 시작은 미흡했지만 결과는 창대할 거라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네, 이렇게 좋은 영화, 훌륭한 작품에서 최진영 씨를 만나볼 수 있길 기대했었는데요. 갑작스런 그의 죽음 앞에 안타까운 마음, 비통한 마음뿐입니다. 정말이지 오보였으면 좋겠습니다만 이렇게 두 눈을 감은 고 최진영 씨. 하늘나라에서는 부디 행복하셨으면 좋겠네요. 스타뉴스 플러스 저희가 준비한 소식은 여기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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