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내스티' 美배우 존 포사이스, 92세로 별세

김현록 기자 / 입력 : 2010.04.04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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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내스티' 포스터의 존 포사이스(가운데)


왕년의 인기 미드 '다이내스티'에 출연한 미국 원로배우 존 포사이스(John Forsythe)가 별세했다. 향년 92세.

외신에 따르면 암투병중이던 존 포사이스는 지난 1일 LA의 자택에서 폐렴 합병증으로 숨졌다. 딸 브룩 포사이스는 "아내가 지켜보는 가운데 존엄을 지키펴 편안산 상태로 숨을 거두셨다"고 밝혔다.


1918년 미국 뉴저지에서 태어난 존 포사이스는 부드러운 목소리의 미남 스타로 스크린을 누볐으며, 1981년부터 1989년까지 방송된 인기 드라마 시리즈 '다이내스티'(Dynasty)'에서 블래이크 캐링턴 역을 맡아 큰 인기를 모았다.

영화 '미녀 삼총사'에서는 미녀 스파이의 리더인 찰스 타운젠드의 목소리 연기를 펼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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