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현수 심경토로 "확실한 답은 없다"

황무성 인턴기자 / 입력 : 2010.04.06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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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23일 열리는 쇼트트랙 국가대표선발전을 앞두고있는 안현수 선수가 5일 밤 자신의 미니홈피 다이어리에 그의 현 심정을 토로하는 듯한 짧은 글을 남겼다.

"그냥 확실한 답은 없다"고 운을 뗀 안현수는 "단지 내 몸이, 마음이 확신이 없어 많이 약해졌나보다"라며 "믿음을 가지고 스스로 마음을 다스릴 때"라고 적었다.


이를 본 팬들은 안현수의 미니홈피와 팬카페에 "힘들어하는데 도움이 되지못해 속상하다"며 "항상 응원할게요. 힘내세요"등의 글을 남겼다.

한 팬은 지난주말 목동에서 열린 전국종별종합쇼트트랙대회에서 촬영한 안현수의 뒷모습 사진을 올리며 "현수선수가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고싶다"고 글을 올렸고 이에 다른 팬들은 "뒷모습이 아련하다"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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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안현수는 지난해 국가대표선발전에서 탈락한 후 대한빙상경기연맹의 파벌다툼의 희생양이 아니냐는 의혹의 당사자가 됐다. 러시아, 미국 등 해외에서 활동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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