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지효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홍봉진 기자 honggga@ |
배우 송지효가 MC로 호흡을 맞추게 된 서경석이 긴장하지 말고 즐겁게 진행하라고 조언했다고 밝혔다.
송지효는 27일 오후 서울 목동 SBS공개홀에서 '한밤의 TV연예' MC로 발탁된 소감을 털어놨다.
이날 송지효는 "생방송을 진행하게 돼 부담감이 크지만 기대가 더 크다"며 SBS 간판 예능 프로그램 진행자로 발탁된 행복감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며칠 전 타이틀 사진을 촬영하며 서경석 선배를 처음 뵀다"며 "많은 얘기를 나누지는 못했지만 긴장하지 말고 편하게, 재미있게 했으면 좋겠다고 조언해 주셨다"고 밝혔다.
송지효는 또 "서경석 선배님이 프로그램 진행 중 밤 12시가 넘어갈 때 살짝 졸리기도 하다고 말씀하셨다"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엄지원은 지난 22일 방송을 끝으로 1년 7개월간 진행한 '한밤의 TV연예' MC석에서 물러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