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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출처=영화 '아이언맨2'의 스틸> |
'아이언맨2'가 북미 개봉 첫날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하지만 '뉴문'의 기록을 깨는 데는 실패했다.
미국 연예주간지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에 따르면 '아이언맨2'는 개봉 첫날인 7일(이하 현지시간) 5100만달러(약 588억원)를 벌어들이며, 가볍게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2009년 개봉한 '뉴문'이 세운 첫날 최고 매출액인 7200만 달러(약 830억원)를 깨는 데는 실패했다.
북미시장 개봉 전 다른 나라들에서는 이미 공개돼 흥행몰이를 하고 있는 '아이언맨2'이기에, 현지에서 '뉴문'의 첫날 기록을 깰 수 있을 지에도 그간 관심이 쏠렸다.
한편 '아이언맨2'는 지난 4월 28일 벨기에, 프랑스 등 6개국에 가장 먼저 공개된 뒤 현재까지 50여개국에서 1만 3950만 달러(약 1608억원)를 벌어들였다.
'아이언맨2'는 지난 4월 29일 국내에서도 개봉, 10일 만에 300만 관객을 불러 모으며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