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집웬수', '해피선데이'에 2위 내줘..20.4%

전소영 기자 / 입력 : 2010.05.10 08: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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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사진제공=SBS>


SBS 주말드라마 '이웃집 웬수'가 2위 자리를 뺏겼지만 20%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10일 시청률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9일 방송된 '이웃집 웬수'는 20.4% (이하 전국 집계 기준)의 일일시청률을 기록하며 3위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주동안 지켜오던 주말 프로그램 일일 시청률 순위 2위에서 3위로 밀려난 것이지만 지난 9일 방송 분 시청률 19.3% 보다 1.1%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새롭게 2위를 탈환한 KBS 2TV '해피선데이'는 23.2%를 기록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영(유호정 분)과 미진(김미령 분)의 은근한 신경전과 하영(한채아 분)의 결혼에 대한 선옥(정재순 분)과의 갈등 등이 방송됐다.

한편 이날 동시간대에 방송된 MBC '뉴스 데스크'는 6.6%, KBS 2TV '개그 콘서트'는 14.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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