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삼성가 며느리로 대상그룹 장녀인 임세령씨가 영화배우 이정재와 지난달 2박3일 일정으로 필리핀 마닐라에 다녀온 사실이 알려졌다.
두 사람의 동행 이유에 갖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이정재측은 "사업차 동행한 것"이라며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사이"라고 해명했다.
분명한 것은 임씨가 연예계에 어느 정도 인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이다. 패션계에서 일하는 임씨의 친한 친구가 연예인들을 소개해줬다는 것이 정설이다.
해외파 연예인과 교제했던 것으로 알려진 이 친구는 가수 출신 연기자 L, U, 영화배우 J 등과 친하고, 이 친분이 임씨와 이어졌다는 것이다. 실제 임씨가 김남진, 김민희 등 모델출신 연기자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유포된 적이 있다. 한 연예인의 미니홈피에 올려져있던 사진이다.
이정재는 김민희와 2003년부터 2006년말까지 공식적으로 사귀어왔다. 이러저러한 인맥으로 임세령씨와 연결됐을 가능성도 높다.
임씨는 임창욱 대상그룹 명예회장의 장녀로 현재 이 그룹 지주사 대상홀딩스의 2대주주다. 1998년6월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아들 이재용 삼성전자 부사장과 결혼했다가 11년만인 지난해 2월 이혼소송 끝에 결별했다.
결혼당시 연세대 경영학과 2학년이었던 임씨는 20대초반의 젊은 나이에 국내 최대기업 삼성가 장래 안주인이 되면서 이목을 끌었다. 나이 어린 재벌가 며느리의 생활상에 많은 이들이 궁금증을 가졌지만 결혼생활은 베일속에 가려져있었다.
대상 임세령씨, 이정재와 어떻게 알게됐나
김태은 기자 / 입력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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