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국가'서 백발 노인 분장

김수진 기자 / 입력 : 2010.05.14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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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방극장 백발노인 분장에 이수경도 합류했다.

지난 10일 첫 방송된 SBS 새 월화미니시리즈 '자이언트'에서 정보석이 70대 노인으로 변신, 화제를 모은데 이어 KBS 2TV 새 월화미니시리즈 '국가가 부른다'의 이수경도 백발의 노인으로 변신했다. 오는 17일 방송분에서다.


이수경은 극중 전 남자친구 만수(이종수 분)의 배신에 복수를 꿈꾸며 상상하는 장면을 위해 노인분장을 했다고 제작진은 전했다.

이수경은 제작진을 통해 "신기하고 재밌는 경험이었다"며 "내 미래의 모습 또한 오하나처럼 밝고 쾌활한 할머니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국가가 부른다'는 김상경 호란 이수경 류진 주연 드라마로 정보국 요원과 여순경의 사랑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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