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계상, '로드넘버원' 삼계탕 120인분 지원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0.05.18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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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네임이즈 제공


"오늘은 총알 말고 삼계탕 쏩니다!"

배우 윤계상이 팬들로부터 삼계탕 120인분을 지원 받아 드라마 촬영장에 활력을 불어 넣었다.


18일 윤계상의 소속사에 따르면 MBC 새 수목드라마 '로드넘버원'(극본 한지훈·연출 이장수 김진민)에서 엘리트 장교 신태호 역을 맡은 윤계상의 응원차 팬클럽 회원들이 나서 삼계탕을 전달했다.

윤계상은 연일 계속되는 전쟁신으로 몸무게가 3kg이나 빠진 상태. 이에 지난 15일 윤계상의 팬클럽 '연인계상' 운영진이 드라마 써포터즈를 결성, 윤계상을 응원하기 위해 촬영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오늘은 총알 말고 삼계탕 쏩니다. 다가올 여름을 위해 닭 먹고 파이팅!"이라는 재치만발 현수막을 내걸과 출연진과 제작진들에게 삼계탕 120인분을 대접했다.


팬클럽 회원들의 정성이 가득 담긴 '조공' 덕에 촬영장에 오랜만에 화기애애한 웃음꽃이 피었다는 후문이다.

팬들의 지원에 감동한 윤계상은 "지치고 힘들 때마다 팬들 여러분 생각에 다시 벌떡 일어선다. 매번 정말 감사드린다"며 메시지를 전했다. 동료 배우 소지섭도 "오랜만에 맛있게 잘 먹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로드넘버원'에서 윤계상이 맡은 신태호 역은 육사 출신의 엘리트 장교다. 장우 역을 맡은 소지섭과 수연(김하늘)을 두고 삼각관계를 이루지만 함께 전장에 나가면서 뜨거운 전우애를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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