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그리스 추가 판매..4개국 수출 '쾌거'

임창수 기자 / 입력 : 2010.05.18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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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영화 포스터>


제 63회 칸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한 '시'가 그리스에 추가 판매됐다.

18일 오전 (주)유니코리아문예투자에 따르면 '시'는 지난 16일(현지시간) 그리스의 아마 필름(Ama Film)에 판매됐다. 이로써 시는 기존 스페인과 대만, 구 유고슬라비아에 이어 그리스까지 총 4개국에 수출됐다.


'시'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마켓 스크리닝 당시 전 좌석이 매진되는 등 바이어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으며, 미국의 키노, 소니 클래식, IFC 등도 구매 의사를 보였다.

특히 미국 IFC의 바이어는 현재까지 칸 영화제 작품 중 "가장 좋은 작품"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제작사 측은 19일 프레스 시사 후 리뷰가 나오면 리뷰를 중시하는 외국시장에서 추가 구매 의사를 보일 가능성이 높다고 예상했다.


한편 이창동 감독과 배우 윤정희 등을 인터뷰하려는 외신들의 요청이 쇄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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