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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홍봉진 기자 |
탤런트 김남길이 군 입대와 관련, 아직 확정된 게 없다고 입장을 밝혔다.
김남길은 19일 오후 서울 목동 SBS사옥 13층홀에서 열린 '나쁜 남자'(연출 이형민)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지난해 12월 종영한 MBC '선덕여왕' 후 5개월 만의 TV 복귀다.
이날 김남길은 '군대는 언제 입대하냐'는 질문에 "아직 군대는 확정된 게 아무것도 없다"며 "아직 정확하게 말씀 드릴 수가 없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드라마 촬영은 마무리하고 가야 한다. 아직 입대 날짜에 대해 확답 드릴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라며 "책임감 있게 마무리하고 가야 한다"고 말했다.
김남길은 최근 드라마 촬영 도중 입영통지서를 받았다. 그는 3월 입대영장을 받았으며, 6월 말로 입대를 연장했다고 밝힌 바 있다.
오는 26일 '검사 프린세스' 후속으로 첫 방송되는 '나쁜 남자'는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를 통해 해외에서도 높이 평가받고 있는 이형민 PD가 연출을 맡은 작품이다. 극중 김남길은 복수를 꿈꾸는 절대매력의 소유자 심건욱 역을 맡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