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마르코, 파격 베드신 이유

신인가수 '숙희' 뮤직비디오 극비리 촬영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0.05.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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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넥스타엔터테인먼트>


베이비복스 전 멤버 이희진과 모델 마르코가 신인가수 숙희의 뮤직비디오에서 파격 베드신을 선보여 눈길을 끈다.

21일 숙희 소속사 넥스타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이희진과 마르코는 최근 수위 높은 베드신을 담은 뮤직비디오 촬영을 극비리에 마쳤다.


다수의 뮤직비디오와 영화 '고사' 감독으로 유명한 창감독이 연출을 맡은 이번 수희의 뮤직비디오는 '눈 먼 사랑'이라는 소주제로 외모지상주의자인 남자에게 상처받고, 버림 받은 여성이 철저한 복수극을 펼치는 내용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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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넥스타엔터테인먼트>


특히 여주인공(이희진 분)이 상대 남성(마르코 분)을 감금하여 흉악스런 얼굴로 성형을 시키는 것은 물론 베드신, 감금, 폭행 등 다소 파격적인 장면도 등장해 파란이 예상된다.


넥스타엔터테인먼트 측은 "우리 사회의 외모지상주의 심화현상에 대해 다시 한 번 되짚어보고, 이로 인해 버림을 당한 여인의 상처를 솔직하게 표현하려다 보니 다소 파격적인 영상이 담기게 됐다"고 설명했다.

오는 6월 2일 앨범 발매와 함께 공개될 신인가수 숙희의 이번 뮤직비디오는 '19禁 버전'과 청소년관람가용 버전을 따로 만들어 공개한다.

베드신 등 자극적인 장면이 삽입된 '19禁' 뮤직비디오는 철저한 등급분류를 통해 온라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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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넥스타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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