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신봉선, 월드컵 함께 응원하고픈 男女★ 1위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0.05.27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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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봉선(왼쪽)과 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비와 신봉선이 코앞으로 다가온 2010 남아공 월드컵을 함께 응원하고 싶은 남녀 연예인 1위로 각각 선정됐다.

전문 교육기업 에듀윌은 이달 12일부터 26일까지 "2010 남아공 축구 대회 때 함께 응원하고 싶은 남녀 연예인은?"이란 주제의 인터넷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27일 에드윌에 따르면 총 1436명이 참여한 이번 설문조사에 남자 부문 1위는 27.1%(389명)의 지지를 얻은 월드스타 비가 차지했다. 비는 지난 4월 초 스페셜 앨범을 발표, 타이틀곡 '널 붙잡을 노래'를 히트시킨데 이어 요즘은 후속곡 '힙 송'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이승기와 노홍철은 박빙의 승부를 벌인 끝에 남자 부문 2위(26.7%, 384명)와 3위(26.5%, 380명)를 각각 거머쥐었다. 이민호(12.3%,176명)와 2PM의 택연(7.4%,107명)은 그 뒤를 이었다.

여자 부문에서는 개그우먼 신봉선이 미녀 스타들을 제치고 1위(32%, 460명)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 넘치는 끼와 재치를 선보인 점이 1위를 차지하는 데 결정적 영향을 미쳤다는 평가다.


신민아(21.7%, 312명), 한예슬(17.8%, 255명), 김태희(17.6%. 252명), 소녀시대 윤아(10.9%, 157명) 등이 신봉선의 뒤를 차례로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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