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1492픽쳐스 대표 "韓, 할리우드 대비 경제적"

임창수 기자 / 입력 : 2010.05.28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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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바네이단 대표가 한국 제작사들이 할리우드에 비해 경제적인 측면에서 경쟁력이 있다고 밝혔다.

마이클 바네이단 1492픽쳐스 대표는 28일 오전 11시 서울 소공동 웨스턴 조선호텔에서 열린 1492 픽쳐스 방한 기자 간담회에서 "한국에는 창의력이 뛰어난 제작사와 인재들이 많다"며 "할리우드 대비 경제성이 있다"고 밝혔다.


그는 "할리우드는 제작비용이 너무 높아서 크리에이티브에 제약을 받는 경우가 있다"며 "한국의 BFX 회사를 이용할 경우 비용절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그는 "시장의 특성을 파악하고 관객들이 호응하는 방향으로 작업을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1492픽쳐스는 '나홀로 집에', '해리포터', '박물관이 살아있다' 등의 브랜드를 보유한 프랜차이즈 제작사로, 최근 국내에서는 '퍼시 잭슨과 번개도둑'을 개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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