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바타='뒤웅박 팔자' 이기광 소개팅 폭탄 전락

최보란 기자 / 입력 : 2010.05.30 1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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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제공


아바타 팔자는 '뒤웅박' 팔자?

꽃미남 아이돌 이기광이 소개팅에서 쓰디 쓴 실패를 맛봤다.


30일 방송된 MBC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이하 '일밤')의 코너 '뜨거운 형제들'에서 '아바타 소개팅' 완결판인 패작의 역습이 전파를 탔다.

아바타 소개팅은 유부남 출연자들이 싱글남 출연자를 각자의 아바타로 선정해 소개팅 자리에서 여성의 선택을 받도록 코치하는 코너다.

지난 방송에서 주인 탁재훈의 명령을 무시하고 자신의 의지대로 행동했던 이기광은 2명의 소개팅녀로부터 선택을 받아 성공의 기쁨을 누렸다.


그러나 이번 방송에는 박명수와 파트너가 돼 명령에 절대 복종했으나 폭탄으로 전락했다. 박명수는 "빨대로 음료에 바람을 불어 넣으라", "이렇게 하면 탄산이 빠져 나간다고 말해라", "여보라고 불러도 되냐고 물어 봐라" 등의 황당한 명령으로 이기광과 소개팅녀들을 당황하게 했다.

김구라와 호흡을 맞췄다가 실패했던 노유민도 매너남 한상진의 도움으로 이미지 회복에 성공했다. 지난주 상냥하고 소개팅의 다크호스로 떠올랐던 싸이먼D도 화려한 랩실력으로 여성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박휘순은 레스토랑에서 쌍화차를 주문하라거나 빈혈로 쓰러진 척 하라는 등 탁재훈의 짓궂은 명령에도 불구 순수한 매력으로 소개팅녀의 선택을 얻어 내는 반전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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