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총파업과 관련해 이근행 노조위원장 등 2명이 해고되는 등 총 41명에 무더기 징계가 내려졌다.
4일 MBC관계자에 따르면 1차 징계위원회 심의 결과 파업을 주도한 이근행 위원장과 사내 인트라넷에 김재철 사장을 비난하는 글을 올렸던 시사교양국 오행운 PD 등 2명이 해고되는 등 총 41명에 대해 해고, 정직, 감봉 등 무더기 징계가 결정됐다.
연보흠 노조 홍보국장과 신용우 사무처장, 이상엽 업무직지부 위원장은 3개월 정직, 이세훈 교섭쟁의국장은 2개월 정직 처분을 받았다. 사내 비판 성명에 동참했던 기자협회장과 PD협회장 등 직능단체장 8명과 TV제작본부 보직부장 12명은 구두 경고를 받았다.
MBC 노조는 지난 4월 5일부터 39일간 김재철 사장 퇴진 등을 주장하며 총파업을 벌이다 지난달 14일 현장 투쟁으로 방향을 전환하고 업무에 복귀했다.
노조위원장은 물론 단순히 사내게시판에 글을 올렸다는 이유로 일반 조합원이 해고되는 등 이례적인 사측의 강력한 징계 처분에 노조 측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 징계위원회에 회부된 42명 가운데 자유발언대에 글을 올렸던 유모 기자를 제외한 41명 모두에게 징계 결정이 내려졌다. 노조는 현재 재심 청구 여부를 논의중이다.
MBC 파업관련 41명 징계…이근행 노조위원장 해고
김현록 기자 / 입력 :관련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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