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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혜성 ⓒ라이브웍스 컴퍼니 제공 |
가수 신혜성이 올 가을 정규 4집으로 국내활동을 전격 재개한다.
신혜성은 7일 오후 4시30분께 일본 도쿄국제포럼에서 '2010 신혜성 라이브 콘서트 인 도쿄(2010 SHIN HYE SUNG Live Concert in Tokyo)' 공연을 갖기 전 취재진과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이 밝혔다.
지난해 불미스런 일에 휘말리기도 한 신혜성은 "한국에서 앨범을 내기로 마음먹는데 이 결정을 하기까지 정말 많은 시간이 필요했다"며 "마음을 추스르고 많은 용기를 내야했다"고 조심스레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오는 7월 일본에서 발매됐던 첫 정규앨범이 라이선스로 발매된다. 또 날짜는 정확하지 않지만 올 가을께 국내에서 정규 4집을 발매할 계획"이라고 털어놨다.
신혜성은 "쉬는 동안 정말 이런저런 생각을 많이 했다. 쉽게 결론은 나지 않았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게 노래 밖에 없었다. 그래서 오랜 고민 끝에 이런 결정을 내렸다"며 "언제나 앨범 만들 때 최선을 다했지만 이번 음반은 내 모든 것을 쏟아 부을 것이다. 좋은 음악으로 팬들 곁에 돌아오겠다"고 애정 어린 시선을 당부했다.
한편 신혜성은 지난 2월 일본 정식 데뷔 후 6일과 7일 단독 콘서트를 갖고 7000여 팬과 열정적인 시간을 보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