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미남 원빈, 전당포집 '아저씨' 된다

임창수 기자 / 입력 : 2010.06.09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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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아저씨'의 스틸 ⓒCJ 엔터테인먼트


원빈이 아저씨가 되서 돌아온다.

9일 CJ엔터테인먼트는 원빈 주연의 영화 '아저씨'의 크랭크업 소식을 알리며 현장스틸을 최초 공개했다.


'아저씨'는 지난 8일 촬영을 마지막으로 5개월에 걸친 촬영을 마쳤다. 8일 촬영 분은 추격 중 부상을 당한 차태식(원빈 분)이 상처를 치료한 뒤 자신의 머리카락을 직접 자르는 장면. 특히 이 장면은 원빈이 제작진에게 특별히 크랭크업 장면으로 잡아줄 것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태극기 휘날리며' '우리 형' '마더' 등의 전작과는 다른 원빈의 새로운 면모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영화 '아저씨'는 외롭게 전당포를 운영하며 살아가던 아저씨가 범죄 조직에 납치된 옆집 소녀를 구하기 위해 세상 밖으로 나오게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감성액션드라마다.


영화 '아저씨'는 '열혈남아'를 연출한 이정범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여행자'로 제 62회 칸 국제영화제 공식부문에 초청받은 최연소 한국배우 김새론이 출연해 주목받았다. 8월 개봉을 목표로 후반작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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