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최고의 꽃미남 축구★ 선정

김겨울 기자 / 입력 : 2010.06.14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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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국가대표팀 기성용 선수가 최고 꽃미남 축구스타로 선정됐다.

14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케이블 채널 온스타일 '스타일 앱스'에서는 2010 남아공 월드컵을 맞아 '꽃미남 축구 스타' 인기투표를 실시했다.


온스타일i.com(www. OnStylei.com)에서 지난 6월 3일부터 7일까지 5일 동안 실시됐으며, 총 492명의 네티즌이 참여했다.

1위는 전체 응답자 중 164명(33%)의 지지를 얻은 대한민국 국가대표 기성용 선수가 차지했다. 구리빛 피부와 탄탄한 몸매로 짐승남의 매력을 가진 동시에, 귀여운 외모로 대한민국 여성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

기성용을 선택한 응답자들은 "잔디 위에서는 저돌적이고 강렬한 매력을, 경기장 밖에서는 훈훈한 외모와 애교만점 미소로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하는 최고의 매력남"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어 브라질 국가대표 히카르도 카카 선수가 123명(25%)의 선택으로 2위에 올랐다. 탁월한 축구 실력과 깎아놓은 듯 잘생긴 외모뿐 아니라, 동료들이 클럽에 갈 때, 공원을 산책하거나 호텔 로비에서 성경을 읽는다고 전해진 그의 바른 생활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3위에는 파라과이 국가대표 로케 산타크루스 선수가(110명, 22%), 4위에는 포르투갈 국가대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가 올랐다. 로케 산타크루스 선수를 선택한 한 응답자는 "우수에 젖은 눈빛과 날렵한 콧날이 일품이다. 잦은 이적으로 마음고생이 심했는지, 요즘에는 거칠고 터프한 매력까지 더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스페인 국가대표 페르난도 토레스(27명, 5%), 프랑스 국가대표 요안 구어쿠프(9명,2%), 네덜란드 국가대표 로빈 판 페르시(5명,1%)가 각각 5위에서 7위를 차지했다.

한편 '스타일 앱스'는 20세에서 34세 여성들이 궁금해하는 다양한 가십과 스타일 뉴스를 엄선해 전달하는 신개념 스타일 정보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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