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 아르헨티나전,절반 이상 응원했다..51.5%

김겨울 기자 / 입력 : 2010.06.18 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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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오후 SBS에서 단독 중계된 2010 남아공 월드컵 한국 대 아르헨티나의 경기를 국민의 절반이상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18일 시청률 조시회사 TNmS에 따르면 한국 대 아르헨티나전의 시청률은 51.5%의 전국일일시청률이다. 이는 국민의 절반 이상이 본 것. 거리 응원 등 대형 스크린을 통해 다수의 국민들이 본 것을 감안하면, 국민의 대부분이 이 경기에 응원했다는 것을 짐작할 수 있다.


점유율은 65.6%에 육박하며, 선전했다. 지난 그리스 전 경기에서 2대 1로 성공적인 첫 걸음을 받았던 만큼 두 번째 경기에 기대가 컸던 것으로 분석된다.

뜨거웠던 아르헨티나 전의 중계로 인해, 방송사 9시 메인 뉴스의 시청률도 평소보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시간대 방송했던 KBS1 '뉴스9'는 5.7%, KBS2TV '스포츠타임'은 0.5%, MBC '뉴스데스크'는 2.7%, 등 저조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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