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지석 "성유리에게 음식 만들어주고 싶다"

김겨울 기자 / 입력 : 2010.06.21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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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동일 기자


요리 프로그램 MC로 발탁된 서지석이 성유리에게 음식을 만들어주고 싶다는 바람을 밝혔다.


서지석은 21일 오후 1시 서울 강남 컨벤션헤리츠에서 열린 KBS JOY '한식 세계화 프로젝트-쿠킹 올림픽 고추장'(이하 '쿠킹 올림픽 고추장')의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서지석은 '음식을 만들어주고 싶은 스타가 있느냐'는 질문에 "음식을 꼭 만들어서 드리고 싶은 한 분이 있었다. 10년 동안 정말로"라고 말해 궁금증을 유발했다.

그는 이어 "핑클의 성유리한테 음식을 선물하고 싶단 생각을 해봤다"며 "성유리가 광고를 찍는데 '음식을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라고 자꾸 말해 내가 음식을 꼭 해서 드리고 싶었다"고 재치 있게 이유를 밝혔다.


그는 자신있는 요리로 "볶음 류"라고 답하며 "볶음밥을 잘하지는 못해도 새우나 해산물이 들어간 볶음밥을 즐겨하는 편"이라고 말했다.

이밖에 그는 "지금껏 비춰지는 모습이 연기나 운동하는 모습 외에는 비춰진 적이 없는데, 요리를 굉장히 좋아한다"며 "'쿠킹 올림픽'에 섭외됐다고 해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싶다"며 "'훈남' 소리를 듣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요리 프로그램 MC를 맡은 포부를 밝혔다.

한편 '쿠킹 올림픽 고추장'은 고추장을 이용해 도전자들이 요리 대결을 펼치는 서바이벌 요리 프로그램이다. 최종 1인은 1000만원의 요리 지원금을 받는다. 서지석 외에 알렉스와 김정민 MC를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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