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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러머이자 방송인인 남궁연이 한국 대 우루과이의 월드컵 경기에서 차두리의 득점을 예상했다.
남궁연은 26일 오후 11시 50분께 자신이 운영하는 트위터에 "차두리 과충전인듯, 공이 조금 뜹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이어 "후반전에 적정 전력량 맞추어지면 한 골 나올 것 같습니다"라고 덧붙여 인터넷에 돌고 있는 '차두리 로봇설'에 힘을 보탰다.
한편 한국 대표팀은 26일 오후 11시(한국시간)부터 남아공 넬슨만델라베이 스타디움에서 월드컵 8강 티켓을 놓고 우루과이와 한 판 승부를 벌이고 있다. 전반 8분께 우루과이의 루이스 수아레즈에게 선제골을 내줘, 전반전을 마친 현재 0 대 1로 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