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걸그룹 멤버들의 합성 나체 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한 네티즌들이 수사기관에 무더기 적발됐다.
수원지검 형사3부(부장검사 방봉혁)는 정보통신망이용촉진 및 정보보호법 위반 등의 혐의로 입건된 유모(18)양 등 92명에 대한 사건 기록을 경찰로부터 송치받아 보강 수사를 벌이고 있다고 28일 밝혔다. 이 중 75명은 19세 미만 미성년자들이다.
앞서 경기 용인경찰서는 지난달 초 해당 걸그룹의 소속사로부터 고소장을 접수받아 수사에 나서 이들을 적발했으며 이달 초 불구속 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
검찰에 따르면 유양 등은 인터넷 파일공유 사이트에 이들 걸그룹 멤버의 얼굴과 다른 여성의 나체가 합성된 사진 수십∼수백장을 불법 게시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검찰 관계자는 "사건 기록을 검토 중"이라며 "빠르면 이번 달 말, 늦어도 다음달 초쯤에는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베스트클릭
- 1 방탄소년단 진, 첫 솔로 앨범 타이틀곡 'Running Wild' 포스터 공개..전 세계 팬 '환호'
- 2 BTS 진이 전하는 행복 메시지..'러닝 와일드' 트랙 포스터 오픈
- 3 방탄소년단 지민, 2024 베스트 K팝 댄서 1위
- 4 '아' 손흥민 환상 크로스→절호의 기회 놓치더니... 토트넘, '승격팀' 입스위치에 '와르르' 실점
- 5 KING 이강인 '2골1도움 대폭발' 왼발+오른발 다 터졌다... PSG, 앙제에 4-2 승리 '11G 무패 행진'
- 6 "토트넘, 당장 손흥민과 재계약 해!" 구단 최측근 분노... '슈퍼스타 SON' 놓칠까 두렵다
- 7 美쳤다 김민재, 5경기 연속 '통곡의 벽' 무실점... 뮌헨, '무시알라 결승골' 장크트파울리에 1-0 승리 '선두 질주'
- 8 방탄소년단 정국 'Seven' 美 빌보드 글로벌 2개 차트 68주 연속 진입..新기록 행진ing
- 9 "그 무대가 마지막 아냐" 방탄소년단 뷔, 엔하이픈 응원 일화 공개..'훈훈 선배美'
- 10 결국 손흥민 불만 폭발, 1년 연장 옵션에 제대로 실망→사우디 영입설 떴다... 英매체 '이적 전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