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2달' 정수영, 동갑내기 연극배우와 2일 결혼

문완식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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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수영 ⓒ이명근 기자
배우 정수영 ⓒ이명근 기자


배우 정수영(28)이 동갑내기 연극배우와 전격 결혼한다. 정수영은 현재 임신 2개월째인 것으로 알려졌다.

정수영은 2일 오후 5시 30분 서울 성북동 성당에서 연극배우 A(28)씨와 웨딩마치를 울린다. 예비신랑 A씨는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연극을 전공한 연극배우로 현재는 작품 활동을 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수영의 임신으로, 정수영과 예비신랑은 2주 만에 결혼준비를 마쳤을 정도로 결혼식을 서두른 것으로 전해졌다.

정수영 측 관계자는 "가족, 친지들만 모시고 조촐하게 비공개로 진행하려 한다"고 밝혔다.

신혼집은 정수영이 현재 거주중인 성북동 인근에 차릴 예정으로, 신혼여행은 정수영이 현재 KBS 2TV 주말극 '결혼해주세요' 등 작품 활동에 바쁜 관계로 추후에 가기로 했다.


지난 2000년 연극 '셰익스피어의 여인들'로 데뷔한 정수영은 2006년 드라마 '환상의 커플'로 인기를 끌었다. '내조의 여왕', '시티홀'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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