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2', 인사없이 조용한 종영

한자릿수 시청률로 고전 5개월만에…

김지연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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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방송된 '패떴2' 캡처 장면
11일 방송된 '패떴2' 캡처 장면
지난 2월21일 첫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1부-패밀리가 떴다' 시즌2(이하 패떴2) 가 인사 없이 방송 5개월 만에 조용히 종영했다.

'패떴2'는 11일 오후 방송을 끝으로 막을 내렸다. 지난 2월 첫 방송 후 5개월 만이다.


이날 '패떴2'는 게스트로 출연한 소이현, 송은이, 이경실, 양정아와 함께 풍년기원 패밀리 단오제를 지내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멤버들은 겨울철 민속놀이인 제기차기에 도전, 색다른 모습을 공개했다. 제기차기를 해 보지 못한 택연의 코믹한 모습, 발군의 실력을 과시하는 송은이 등 출연진 각자의 개성이 묻어나는 제기차기로 웃음을 자아냈다. 또 아트모내기에 도전, 농촌 어르신들과 유쾌한 시간을 보냈다.

그간 '패떴2'는 첫 방송 당시 16.5%(AGB닐슨 기준)의 높은 시청률로 첫 테이프를 끊었지만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고 한 자릿수 시청률로 하락, 고전을 면치 못했다. 결국 이날 방송 5개월 만에 종영하게 됐다.


한편 오는 18일부터는 후속 코너 '영웅호걸'이 방송된다. 노홍철과 이휘재가 MC로 발탁된 '영웅호걸'은 서인영, 나르샤, 노사연, 지연, 니콜, 정가은, 신봉선 등이 출연하는 걸그룹 버라이어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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