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떴2, 한자릿수 시청률로 종영

16.5%→6.7%로 추락 5개월만에 조용히 막 내려

김현록 기자 / 입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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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패밀리가 떴다 시즌2'(이하 패떴2)가 한자릿수 시청률로 조용히 막을 내렸다.

12일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지난 11일 방송된 '패밀리가 떴다2' 마지막회는 6.7%의 전국일일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 2월 21일 첫 방송 이후 5개월만이다.


첫 방송 당시 16.5%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높은 관심을 모았던 '패떴2'는 그간 시청률 하락 속에 좀처럼 자리를 잡지 못하다 이날 결국 종영했다. 마지막회 시청률 6.7%는 첫 회 시청률의 절반도 채 되지 않는 수치다.

이날 방송분에서는 윤상현 김원희 지상렬 신봉선 윤아 조권 택연 김희철 등 '패떴2' 멤버와 게스트로 출연한 소이현, 송은이, 이경실, 양정아 등이 풍년 기원 단오제를 지내며 유쾌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그러나 마지막 방소임에도 별다른 종영 인사 없이 마지막 방송을 마무리했다.

한편 오는 18일부터는 후속 코너 '영웅호걸'이 방송된다. 노홍철과 이휘재가 MC로 발탁된 '영웅호걸'은 서인영, 나르샤, 노사연, 지연, 니콜, 정가은, 신봉선 등이 출연하는 걸그룹 버라이어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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