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의 그녀' 티애 "다 처음이라 마냥 즐겁다"③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0.07.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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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하이프네이션' 촬영장에서 만난 티애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힘드냐고요? 다 처음이라 마냥 즐거워요.(웃음)"

정식 데뷔도 하기 전 재범이 주연으로 발탁돼 화제를 모은 미국영화 '하이프네이션'의 여주인공으로 뽑힌 걸그룹 라니아의 멤버 티애는 모든 게 처음이라 신기하고 즐겁다고 소감을 밝혔다.


머니투데이 스타뉴스가 13일 오후 서울 역삼동에 위치한 한 클럽에서 '하이프네이션' 촬영 중인 티애를 만났다.

이날 티애는 재범과 함께 주인공으로 캐스팅된 미국 힙합그룹 B2K 멤버 제이-부그(J-Boog)와 함께 촬영 중이었다. 극적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바닥에 누운 채 연기를 해야 했지만 힘들지 않다며 오히려 스태프들을 격려했다.

티애는 "3D 영화라 촬영이 쉽지 않지만 힘들지는 않다"며 "모든 게 다 처음이라 마냥 즐겁고 신기하다"고 털어놨다.


이어 티애는 "촬영을 즐겁게 하고 있다"며 수줍은 듯 미소를 지어보였다.

티애를 캐스팅한 '하이프네이션'의 제이슨 리 감독은 "정식 데뷔도 하지 않은 친구라 첫 촬영 당시에는 수줍어했다"며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이제는 극에 편안하게 녹아들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티애도 이제 한 가족"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티애는 이 영화에서 재범의 동생으로 출연하며 재범이 속해있는 비보이와 미국 최고의 아이돌 B2K와 경쟁하는 과정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예정이다. 또 B2K리더 제이-부그와 연인으로 발전하게 돼 화려한 춤과 노래를 뽐내며 섹시한 카리스마를 보여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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