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명수vs유세윤, 가수·CEO 이어 내레이터 도전

김겨울 기자 / 입력 : 2010.07.17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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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명수 유세윤ⓒ머니투데이 스타뉴스


개그맨 출신 가수로 또 CEO까지 일인다역의 박명수와 유세윤이 시리즈물 내레이터까지 나섰다.

박명수는 최근 그룹 카라의 멤버 니콜과 듀엣 곡 '고래'를 발표한다고 화제를 모았다. 이어 MBC 외화 'CSI' 시리즈의 후속으로 오는 25일부터 방송되는 '언더커버 보스'의 내레이션을 맡게 됐다.


미국 리얼리티 프로그램인 '언더커버 보스'에서 박명수는 대기업 최고경영자들이 자신의 회사에 말단 사원으로 취직해 일하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를 특유의 코믹한 화법으로 맛깔나게 소개할 예정이다.

치킨과 피자 등 먹거리사업부터 모발 사업까지 연예인 CEO로 대표되는 경력이 이번 내레이터로 캐스팅에 일조했다는 후문이다.

유세윤은 tvN 인기 예능 프로그램 '롤러코스터'의 새 멤버로 발탁됐다. 유세윤은 '롤러코스터'의 1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지는 20분짜리 미니시리즈 '루저전'에서 내레이터로 참여한다.


'루저전'은 대한민국 평균 이하 인물들을 가리키는 '루저'들의 삶을 집중 조명하는 다큐멘터리로 17일 첫 방송한다.

유세윤은 그만의 특화된 해설과 억양으로 "반지하방 루저들의 일상을 현미경으로 관찰하듯 대변해 세상살이의 힘든 시청자들에게 묘한 위안과 감동, 희망과 유머를 한 번에 선사하겠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유세윤은 그룹 UV를 결성하고 최근 2집'집행유애'를 발표했다. 또 쇼핑몰 사업에도 열의를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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