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新예능 '영웅호걸', 오늘(18일) 베일 벗는다

임창수 기자 / 입력 : 2010.07.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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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일요일이 좋다2부-영웅호걸' 출연진 ⓒ머니투데이 스타뉴스 이명근 기자 qwe123@

SBS가 선보이는 새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이 마침내 18일 베일을 벗는다.

18일 첫 방송되는 SBS '일요일이 좋다-영웅호걸'은 '일요일이 좋다-골드미스가 간다'의 후속 코너로 이휘재와 노홍철이 MC로 발탁됐다.

큰언니 노사연을 필두로, 서인영 가희 이진 나르샤 지연 니콜 정가은 홍수아 신봉선 유인나 아이유 등 12명의 여자 연예인들이 두 팀으로 나눠 인기경쟁을 펼치는 새로운 포맷의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휘재는 최근 첫 녹화 직후 "12명의 여자 출연자가 주인공이니 진행자라는 생각보다는 이 분들 앞에서 재롱을 피워야겠다는 마음"이라며 MC로서의 포부를 밝힌 바 있다.

18일 첫 회에선 '영웅호걸' 멤버들이 첫 만남에서 서로를 알아가며 친목을 다지기 위해 상대방의 단점을 맞추는 내용들이 다뤄진다.

특히 데뷔가 더 빠르지만 나이가 어린 서인영과 후배지만 나이가 많은 가희 사이에서 의 예상치 못한 솔직한 발언이 전파를 탈 예정이어서 벌써부터 관심을 끌고 있다. 또한 첫 회 게스트로는 빅뱅의 태양과 신예 아이돌그룹 엠블랙이 등장, 12명의 여걸들과 색다른 웃음을 선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