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대한민국 국군을 위해' 싸이 출연료 기부

[MTN 트리플 팍팍] 스타뉴스 플러스

봉하성 MTN PD / 입력 : 2010.07.19 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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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즐겁게 보내셨나요? 그동안 연예가에서는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요. 기쁜 일에 웃는 스타가 있는가 하면 속상한 일에 마음을 달래야했던 스타들이 있었습니다. 지난 한주, 웃고, 울었던 스타들은 누구일까요? 함께 보시죠.




# '대한민국 국군을 위해' 싸이 출연료 기부

웃으며 한주를 시작하는 스타, 싸이씨입니다. 남모를 선행으로 군인들을 웃게 만들었다는데요.

국방 홍보원의 병사로 복무하다 전역한 싸이씨. 군부대 위문공연을 잇달아 자청하고 출연료도 전액 기부해 화제를 낳고 있습니다.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달 18일, 국군방송 드림콘서트에 깜짝 출연해 후배 연예인 병사들과 흥겨운 무대를 같이한 싸이씨는 오는 20일 육군교육사령부 창설기념공연에도 출연해, 출연료 전액을 기부할 예정이라는데요.

지난해 공연 때에는 출연료도 기부하고 장병들이 삼겹살로 식사 한 끼를 하게 해달라고 부대장에게 부탁까지 했다고 합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호감가수로 거듭나고 있는 싸이씨. 앞으로도 훈훈한 소식 기대할께요!

# 국민MC 유재석, 강호동. 두 달 간 수입이 '0원'?

지난 한 주 기쁜 일에 웃었던 스타가 있는 반면 말 못할 고민으로 속앓이를 했던 스타도 있었습니다. 바로 유재석, 강호동씨 인데요.

대한민국 최고의 MC로 초특급 스타대우를 받고 있는 두 사람. 하지만 소속사에서는 지난 두 달 동안 출연료를 제대로 받지 못한 처지였다고 합니다.

두 사람의 소속사는 현재 고현정, 김용만, 박경림씨등 스타급 연예인들이 소속되어 있는데요.

하지만 지난 5월 채권단으로부터 80억 원 가압류 처분을 받아 최근 두 달 째 소속연예인들에게 출연료를 지급하지 못하고 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이번 주 내로 소속사에 전속계약 해지에 관한 내용증명을 발송할 계획이라고 하는데요.

소속사는 하루빨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 mc 유재석. 강호동씨의 고민을 해결해줬으면 좋겠습니다.

# '김미화 VS KBS' 김미화, 경찰 조사 받아

김미화씨가 kbs 측에 고소를 당해 피고인 자격으로 경찰조사를 받았습니다. 어떻게 된 일 일까요?

화근은 바로, 트위터 올린 글이었는데요.

김미화씨가 얼마전 kbs 블랙리스트와 관련한 자신의 생각을 본인의 트위터에 올렸고, kbs 측은 그런 블랙리스터가 없다면서 김미화씨를 허위사실유포에 의한 명예훼손혐의로 고소했습니다.

오늘 오전 10시. 기자회견을 열어 답답한 심경을 토로한 김미화 씨, 개인적 푸념이 죄가 된다면 기꺼이 수갑을 차겠다며 문제를 확대시키고 있는 kbs를 비난했는데요.

억울함을 호소하는 김미화씨와 법적으로 완강하게 대응하겠다는 kbs측!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이 되는 것일까요?

표현의 자유가 보장된 나라에서 웃지 못 할 해프닝이 벌어진 것 같아 씁쓸한 마음이 드네요.

# '우리 사랑해요~' 조안&오만석, '축하와 비난'

여기 웃지도 울지도 못하는 안타까운 커플의 소식이 있습니다. 바로 연예계에 갓 스타커플로 탄생한 오만석 씨와 조안 씬데요.

드라마 속 연인이 현실이 된 두 사람! 지난 16일, 이들이 일본여행을 다녀온 사실이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결국 소속사측에서도 두 사람의 열애를 인정 했는데요.

사실 지난 5월, 조안씨가 오만석씨의 딸과 단란한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포착돼 사귀는 것이 아니냐는 열애설이 불거져 나오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 두 사람. 마냥 웃을 수는 없는데요. 오만석씨와의 절친 박용우씨와 옛 애인사이였던 조안씨. 이 사실을 알게 된 네티즌들은 잘못된 만남이라며 부정적인 반응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런 비난이 있을 것을 알면서도 용기 있게 만남을 고백한 두 사람. 시작이야 어쨌든 웃으며 사랑하시길 바랄게요.

두 사람은 지난 5월 열애설 땐 친한 동료 사이였다가 오만석씨의 끈질긴 구애 끝에 조안씨가 마음을 연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조안씨는 한때 박용우씨와의 결별이 오만석씨와 미묘한 관계 때문이라는 루머가 돌아 힘들어 한 경험이 있죠. 용기를 내 온 국민 앞에서 예쁜 만남을 약속한 두 커플. 끝까지 좋은 만남으로 이어졌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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