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다도시 父母 "딸 부부 이혼 예상했었다"

전소영 기자 / 입력 : 2010.07.20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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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스 출신 방송인 이다도시의 부모가 이혼 당시 심경을 표현했다.

이다도시는 20일 오전 방송된 SBS '좋은 아침'에 출연, 고향 프랑스 노르망디를 찾아 부모와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모습을 공개했다.


이다도시의 부모는 지난해 딸의 이혼 소식을 전해 들었을 때 심경을 묻자 "오래 전부터 문제가 있었다는 걸 느낄 수도 있었고 볼 수도 있었다. 때때로 딸 내외가 프랑스에 와 행동하는 것을 봤을 때 (이들 부부에게) 뭔가가 있다가 발견했다"고 전했다.

또 이다도시의 부모는 "예상대로 어려움이 있어서 (일이) 터지게 됐다고 생각했고, 가장 어려웠던 건 너무 멀리 있어서 아무것도 해줄 수 없었다는 것"이었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년 만에 고향을 찾은 이다도시가 시종일관 함박웃음을 보이며 행복한 한 때를 보내는 모습 등이 방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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