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5억원 상당의 채권 추심으로 홍역을 앓고 있는 '국민MC' 유재석, 강호동의 소속사 스톰이앤에프(구 {디초콜릿}이앤티에프)가 이번엔 편법을 통해 사업부를 자회사로 분할했다는 의혹에 휩싸였다.
22일 서울중앙지법에 따르면 로이언스인베스트먼트는 "스톰이앤에프가 사업부 '더스포츠커뮤니케이션즈'의 영업 및 자산을 신규회사 '더스포츠커뮤니케이션'에 넘긴 것은 무효"라며 스톰이앤에프를 상대로 영업 및 자산양도 무효 확인 청구소송을 제기했다.
로이언스인베스트먼트는 "지난해 흡수합병 당시 더스포츠커뮤니케이션즈의 평가 가치는 35억원"이라며 "이 사업부를 이사회 결의와 코스닥 시장의 조회공시 없이 자회사로 분리한 것은 업무상 배임"이라고 밝혔다.
이 회사에 따르면 스톰이앤에프는 지난해 9월 자회사 더스포츠커뮤니케이션즈를 흡수 합병한 뒤 사업부로 만들어 직영했다.
이어 스톰이앤에프는 지난 5월 초 자본금 5000만원의 신규회사 '더스포츠커뮤니케이션'을 만들고 사업부의 야구협회 등에 대한 라이선스, 유무선 문자중계 서비스에 관련한 인적·물적 설비일체를 몰래 양도했다.
로이언스인베스트먼트는 지난 6월 스톰이앤에프와 사업부 더스포츠커뮤니케이션즈에 대한 경영위탁 계약을 맺은 업체로 계약 대상의 영업과 자산을 확인하고 그 소유가 자사에 있음을 주장하기 위해 소송을 냈다.
로이언스인베스트먼트는 "경영위탁계약 당시 7억원의 예탁보증금 가운데 4억원을 지급했다"며 "이를 반환하지 않을 경우 사업부를 분할해 양도키로 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스톰이앤에프는 경영위탁계약이 이사회 의결 없이 이뤄져 무효라고 주장한다"며 "하지만 당시 스톰이앤에프의 대표이사 권모씨가 이사회 결의서를 제시하고 직접 보증금을 받아갔다"고 밝혔다.
한편 스톰이앤에프는 20일 서울중앙지법으로부터 자기자본대비 34.33%에 해당하는 85억3116만원 상당의 압류채권의 추심을 허용했다는 통보를 받았다고 공시했다.
'유재석·강호동' 소속사, 이번엔 사업부 편법분할 의혹
김훈남 기자 / 입력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최신뉴스
- [방송] 변우석, 5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15초전
- [방송] '개그콘서트' 츄·안영미, '어린이날 특집' 게스트 뜬다[공식] 1분전
- [KPOP] BTS 제이홉·이찬원·플레이브, 'TMA 베스트 뮤직 - 봄' TOP3 주인공 4분전
- [방송] 임영웅, 5월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톱3 7분전
- [방송] "초콜릿 먹고 싶다" 22기 영식, 장미에 혼쭐 나고 '자폭' 8분전
베스트클릭
- 1 '강경준 불륜 용서' 장신영, 아들과 별거 중
- 2 김수현 파워, 죽지 않았다..김남길 꺾고 스타랭킹 男배우 3위
- 3 25개월 연속 'No.1'..방탄소년단 지민, 4월 최고의 男아이돌 1위
- 4 방탄소년단 진, 마이원픽 K팝 개인부문 61주 연속 1위..4월 월간 랭킹 'No.1'
- 5 "꽃보다 김태형♥" 방탄소년단 뷔, 감성 벚꽃+탄탄 근육
- 6 LG 인기 치어리더, 초미니 비키니 파격 공개 '반응 폭발'
- 7 방탄소년단 지민, 6월 전역 앞두고 기쁜 소식..스타랭킹 男아이돌 1위
- 8 올해만 1억! 방탄소년단 정국 '3D' 스포티파이 8억 7000만 스트리밍 돌파
- 9 송가인, 스타랭킹 女트롯 194주 연속 1위
- 10 日 난리났다! "우리가 호날두 울렸다" 역사적 승리 '환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