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시원 "로티플스카이 오랫동안 준비했다"

전소영 기자 / 입력 : 2010.07.21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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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기네'라는 곳으로 활동했던 가수 하늘, 로티플스카이를 제작한 한류스타 류시원이 제작 과정을 밝혔다.

로티플스카이는 21일 오후 5시께 서울 강남 코엑스 메가박스 7관에서 소니와 함께한 국내최초 3D 쇼 케이스를 열었다.


류시원은 이날 쇼케이스를 찾아 "94년에 데뷔해 어제 데뷔 16주년이 됐다. 10년 가까이 소속사 없이 혼자 일을 하다 보니 매니지먼트 일을 터득하게 됐다"며 "어느 순간부터 이런 노하우를 잘 활용해서 나 같은 신인 연기자나 후배들을 내가 직접 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아주 예전부터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 내 일이 너무 바쁘고 정신없다 보니까 계속 딜레이가 됐었지만 준비는 사실 오래전부터 했다"며 "지금은 소속사가 있고, 제가 소속사에 많이 일을 맡기기 때문에 마음의 여유가 생겼다. 한 번 도전해보고 싶었고, 갑자기 제작을 한 건 아니고 오래전부터 준비했다"며 거듭 말했다.

이날 쇼케이스에는 이사강 감독이 만든 로티플스카이의 디지털 싱글곡 '노웨이(No way)'의 3D 뮤직비디오 및 메이킹 필름 등이 공개됐다.


공개된 '노웨이'3D 뮤직비디오는 3D 영상답게 화려한 영상미로 스크린을 압도했으며 로티플스카이의 성숙해진 외모와 보컬이 돋보이는 음악과 조화를 이루었다.

쇼케이스에는 음반제작사 류시원을 비롯 가수 김진표 김원준 배우 유지태 개그맨 윤정수 등 동료 연예인들이 찾았다.

한편 '노웨이'3D 뮤직비디오는 류시원과 친분이 두터운 이사강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로티플스카이는 오는 23일 케이블 음악방송 엠넷 '엠 카운트 다운'을 통해 컴백 무대를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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