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제이 로한 아버지도 약혼녀 폭행 의혹

배소진 인턴기자 / 입력 : 2010.07.22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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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 린제이 로한이 보호관찰법 위반으로 90일 징역형을 선고받은 지 하루도 채 지나지 않아 이번에는 아버지 마이클 로한이 가정폭력 의혹을 받고 있다.

현지시간으로 2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온라인 뉴스를 비롯해 각종 연예 전문지는 지난 19일 마이클의 약혼녀 케이트 메이저가 마이클 로한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케이트는 경찰에 "19일 오후 우리는 큰 말싸움을 했다. 그러다 마이클이 의자를 흔들어 나를 떨어뜨렸고, 어깨에 상처를 냈다" 고 진술했다. 또 마이클이 수차례 자신의 얼굴을 발로 찼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는 린제이가 캘리포니아 주 린우드시 교도소에 수감되기 하루 전으로, 마이클은 감옥에 가는 딸을 배웅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출발하기 직전이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마이클은 자신들이 19일에 말다툼을 한 것은 맞지만 절대 약혼녀에게 손을 댄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TMZ와의 인터뷰에서 "약혼녀는 현재 돈이 없다. 빚을 갚으려고 이 이야기를 지어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이클은 케이트에 대해 "심한 알코올 중독 문제가 있으며 항상 다른 사람들에게 질투심이 많다"라고 신랄하게 비난하는 등 끊임없이 말썽을 만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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