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시간으로 21일(이하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 온라인 뉴스를 비롯해 각종 연예 전문지는 지난 19일 마이클의 약혼녀 케이트 메이저가 마이클 로한을 경찰에 신고했다고 일제히 보도했다.
케이트는 경찰에 "19일 오후 우리는 큰 말싸움을 했다. 그러다 마이클이 의자를 흔들어 나를 떨어뜨렸고, 어깨에 상처를 냈다" 고 진술했다. 또 마이클이 수차례 자신의 얼굴을 발로 찼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이는 린제이가 캘리포니아 주 린우드시 교도소에 수감되기 하루 전으로, 마이클은 감옥에 가는 딸을 배웅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로 출발하기 직전이었다.
이 같은 주장에 대해 마이클은 자신들이 19일에 말다툼을 한 것은 맞지만 절대 약혼녀에게 손을 댄 적은 없다고 해명했다. 그는 TMZ와의 인터뷰에서 "약혼녀는 현재 돈이 없다. 빚을 갚으려고 이 이야기를 지어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마이클은 케이트에 대해 "심한 알코올 중독 문제가 있으며 항상 다른 사람들에게 질투심이 많다"라고 신랄하게 비난하는 등 끊임없이 말썽을 만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