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이사회가 27일 여권추천이사 7명과 야권추천이사 4명 등 11명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정기이사회를 열어 수신료 인상 논의절차를 의결했다.
28일 KBS에 따르면 이사회는 이날 진행된 정기이사회에서 양측의 수권대표 4명 이사들이 지난 23일부터 3일 동안의 협의를 통해 작성한 합의문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모두 4개항으로 이 구성된 합의문의 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KBS이사회는 수신료 인상안이 2010년 정기국회에서 처리될 수 있도록 시한을 고려해 심의, 의결한다.
둘째, 수신료 인상 방안 논의는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셋째, 양측은 KBS사측이 제시한 1안, 2안을 포함하며 수신료 인상 방안에 대해 충분히 논의한다.
넷째, 수신료 인상방안에 대한 논의와 의결은 양측이 합의하여 처리한다.
KBS이사회는 이에따라 8월3일부터 양일 동안 수원 인재개발원에서 임시이사회를 열어 집행부로부터 수신료 인상안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대체 토론을 벌이기로 의결했다.
더불어 이 합의문에 입각해 서울과 광주, 대구와 대전에서 모두 4번의 공청회를 개최한다.
공청회 일정은 광주가 8월 10일, 대구가 8월 17일, 대전이 8월 18일, 서울이 8월 24일등이며 패널은 양측에서 각각 3명을 추천하되 진행자는 양측이 협의해서 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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