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진선미 당선후에도 합숙하며 '강훈'

배소진 인턴기자 / 입력 : 2010.07.29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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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미스코리아 당선자 7명이 지난 25일 당선 후에도 강원도 알펜시아리조트에서 2박3일 동안 합숙을 한 것이 알려져 눈길을 끌었다.

정소라(진) 장윤진(선) 김혜영(선) 고현영(미 유니온그룹) 이귀주(미 알펜시아) 하현정(미) 안다혜(미 한국일보) 등 미스코리아 당선자 7명은 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알펜시아리조트에 머물며 품위교육, 사인회 등의 행사를 가졌다.


특히 예년과는 달리 처음으로 2박3일 동안 진행된 품위교육에는 인성교육, 글로벌시대 한국의 여성상, 와인 및 테이블 매너 등 미스코리아로서 갖춰야 할 덕목에 대한 것이 포함됐다.

알펜시아 리조트 측은 "이번 미스코리아 대회 합숙장소로 후보들의 프로필 촬영, 패션쇼, 장기자랑 등 프로그램이 진행돼 후보들과 주최 측 관계자의 호평을 받았다"고 자랑하며, "앞으로 한국을 대표해 여러 외부 공식행사에 참여할 미스코리아들을 위해 주최 측에서 마련한 프로그램"이라고 말했다.

지난 28일 스포츠한국은 "2010 미스코리아 당선자로서 가져야 할 책무와 규범 그리고 활동 가이드를 배우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사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한 바 있다.


하지만 대회 주최를 맡은 한국일보 사업국은 "앞으로의 시스템을 구축해나가는 과정"이라며 '당선 후 합숙'이 정례화 되는 지에 대해서는 답변을 아꼈다.

한편 25일 당선된 2010 미스코리아들은 앞으로 1년간 미스월드, 미스유니버스, 미스인터내셔널 등 국제미인대회에 출전해 한국의 미와 문화를 알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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