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나이논란' 윤지민 79년생? "77년생" 확인

박민정 인턴기자 / 입력 : 2010.08.04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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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드라마 '추노'의 명나라 출신 무사 윤지 역으로 주목 받았던 윤지민이 '거짓 나이'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달 29일 KBS 2TV '해피투게더'에 출연해 "30대중반"이라는 김성민의 말을 부인했다. 1980년생인 신봉선 보다 나이가 많은 30대라고만 밝혔다. 윤지민의 공식 프로필에는 79년생이라고 나와있다.


네티즌들은 "같은 대학 동아리 친구 누나가 윤지민인데 나보다 2살 많으니 77년생이다" "학교 후배라서 정확히 하는데 윤지민 77년생이다" "내 동생(78년생)이 모델인데 윤지민을 '언니'로 불렀다" "나이를 속이려면 사촌(일락)이랑 짜고 속이지" 등의 각종 증거를 대며 윤지민 '나이 밝히기'에 나섰다.

윤지민은 가수 일락(본명 윤대근)의 사촌이다. 일락은 지난 2006년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배우 윤지민은 저 보다 한 살 많은 사촌 누나"라고 직접 말했다. 또 "지민이 누나는 제 큰아버지의 딸로 집도 가까워 어렸을 때부터 친하게 지냈다"며 서로 농담을 나눌 정도로 편한 사이임을 털어놨다.

당시 일락은 1981년생으로 활동하고 있었기에 윤지민 나이에 대한 논란은 없었다. 그러나 일락이 1978년생이라며 자신의 실제 나이를 고백하고 윤지민도 자신이 1979년생이라고 말하면서 나이 논란이 일었다.


일락은 미니앨범 'Footloose'를 발매하던 2008년 당시 "나이를 4살 어리게 속여 왔다. 사실은 1978년생이다"고 고백했다. 이러한 일락의 말에 따르면 윤지민은 적어도 77년생으로 2살을 속인 것이 된다.

이와관련 윤지민 측은 4일 "윤지민은 77년생"이라고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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