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궁연 "주례4번째..3분안에 끝내 기립박수받아"

박민정 인턴기자 / 입력 : 2010.08.05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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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러브FM '남궁연의 고릴라디오' 진행을 맡았던 남궁연이 2008년 방송종료 후에도 청취자들과 인연을 이어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남궁연은 5일 자신의 트위터에 "라디오로 사연보낸 커플에게 용기를 주려고 '결혼하면 제가 주례를서겠다'고 했는데 진짜로 결혼하는 바람에 시작한 저의 주례는 올해11월에 4번째가 됩니다"고 밝혔다.


직접 남궁연이 주례를 서는 모습을 본 팔로어도 있었다. 한 팔로어가 "안녕하세요^^ 3년 전, 동아리 선배가 라디오로 사연을 보냈고, 그게 뽑혀서 주례를 보러 오신 거라고 들었지요. 크하~ 짧고 굵은 주례사 들으면서 그때 감동했었습니다"고 글을 남기자 남궁연이 "제가 엮은 커플은 제가 주례한다"며 답을 남겼다.

남궁연은 "(주례를)3분안에 끝내서 그런지 하객들의 기립박수를 받습니다"며 자랑하기도했다.

더이상 라디오 방송을 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직접 주례를 나선다는 남궁연의 글을 본 네티즌들은 "역시 인간미 넘치는 남궁연"이라며 그를 응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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