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코' 진 정소라, '강심장'으로 예능 첫 도전

문완식 기자 / 입력 : 2010.08.0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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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소라 ⓒSBS


2010 미스코리아 진(眞) 정소라(19, UC리버사이드)가 SBS 예능프로그램 '강심장'을 통해 첫 예능 신고식을 치룬다.

9일 '강심장' 측에 따르면 지난 7월 25일 2010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으로 등극한 정소라는 지난 5일 서울 등촌동 SBS 공개홀에서 진행된 '강심장' 녹화에 참여해 미스코리아로서의 아름다움과 재치를 뽐냈다.


정소라는 뛰어난 미모는 물론, 현재 미국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 대학에 재학 중이며 중국어, 일본어, 영어 등에 모두 능통한 재원. 아버지가 중국 상하이 한국 상회 정한영 회장이라는 사실 등이 알려지며 '엄친딸' 미스코리아로도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는 중국 상하이에 있는 정소라의 집이 큰 화제를 낳기도 했다.

정소라는 이 날 녹화에서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의 뒷이야기를 공개하고, 아버지와 최근 화제가 된 중국의 집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들을 털어놔 관심을 모았다. 정소라는 첫 예능 프로그램 녹화임에도 불구, 여유 있는 입담으로 숨겨왔던 예능감을 뽐내 녹화 내내 큰 웃음을 줬다.

정소라는 장시간의 녹화 내내 흐트러짐 없는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며 티 없는 미소를 보여줘 제작진과 출연진들 모두 "역시 미스코리아 진답다"는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오는 31일 오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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