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에는 기자 뒤로 나란히 서있는 남녀의 뒷모습이 찍혔다. 이들은 수영복을 입은 상태지만 기자 이름이 남녀의 하반신을 절묘하게 가려 마치 아무것도 입고 있지 않은 듯한 장면이 연출됐다.
사진을 본 네티즌들은 "이건 19금 사고다" "기자가 일부러 저렇게 한 것 아니냐?" "MBC 머리 썼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원본 영상은 지난 달 24일 'MBC뉴스데스크'에서 방송된 것이다. 동해안 해수욕장 피서 인파가 몰렸다는 소식을 전한 내용으로 뒤늦게 캡처 사진이 화제가 됐다.
지난 달 31일에는 SBS '8뉴스'가 '햇살에 몸 맡긴 선탠족, 해수욕장 인산인해'라는 뉴스 꼭지에서 부산 해운대를 찾은 피서 인파 소식을 전하며 여성의 특정신체부위를 노출해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