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영, 빌클린턴과 월드리더십어워즈 동반수상

길혜성 기자 / 입력 : 2010.08.16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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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최근 미국 애틀란타에서 열린 '월드 리더십 어워즈'(World Leadership Awards)에서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 등과 함께 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눈길을 끈다.

16일 박진영 소속사인 JYP엔터테인먼트(이하 JYP)에 따르면 박진영은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애틀란타에서 개최된 월드 리더십 어워즈(World Leadership Awards)에서 '글로벌 앱배서더상'(Global Ambassador Award)을 수상했다.


JYP 측은 "이번 월드 리더십 어워즈에는 세계적 가수 어셔와 저스틴 비버, 시아라 등을 포함,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과 골프선수 미셀 위 등도 참석했다"라고 밝혔다.

이어 "박진영은 국제적으로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한편 재능 있는 인재를 발굴 및 교육하여 슈퍼스타로 발돋움하게 이끌어주었다는 공로를 인정받아 '글로벌 앰버서더상'를 받았다"라며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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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진영은 상을 받은 뒤 "이처럼 큰 자리에서 큰 상을 수상하게 돼 너무나 감사하고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라며 "미국 시장에서도 인정받은 JYPE의 체계적인 신인 발굴 시스템과 매니지먼트 시스템을 발전시켜, 앞으로도 각국의 재능 있는 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JYP 측은 "박진영의 이번 수상은 그 간 TV프로그램 및 오디션 등을 통해 국내외의 인재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양성, 비 원더걸스 2PM 2AM miss A 등을 최정상급 가수로 성장시키며 국제적으로 많은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었던 점이 주요했다"라고 평가했다.

JYP 측에 따르면 이번 시상식에서 빌 클린턴 미국 전 대통령은 '서비스 레거시상'(Service Legacy Award)을, 저스틴 비버는 '글로번 유스 리더십 어워즈상'(Global Youth Leadership Award)을 각각 수상했다.

한편 월드 리더십 어워즈는 1999년에 설립된 뉴 룩 파운데이션(New Look Foundation) 재단이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청소년들에게 리더십, 비즈니스, 교육부문과 관련, 전폭적인 지지와 도움을 준 인물을 선정하여 매년 상을 주고 있다. 뉴 룩 파운데이션은 어셔가 만든 재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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