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감한형제, 美 B2K와 작업한 곡 음원유출 사고

김지연 기자 / 입력 : 2010.08.17 09:09
  • 글자크기조절
image


용감한 형제의 정규앨범 두 번째 수록곡이 발매 하루 전 온라인에 유출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용감한 형제 측은 17일 "오는 18일 발매를 앞두고 있는 용감한형제의 노래가 온라인에 유출됐다"고 밝혔다. 아직 곡명은 정해지지 않은 상태다.


이어 "특히 이 곡은 미국 힙합그룹인 B2K가 부른 곡으로 발매 전부터 관계자들은 물론 음악팬들에게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던 터라 무척 당황스럽다"고 밝혔다.

용감한형제 측은 또 "B2K 음원 발매에 차질을 빚어 앞으로의 프로모션 일정에 난항을 겪고 있다"며 "상황을 파악 후 대책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2K는 최근 재범의 출연으로 화제를 모은 미국영화 '하이프네이션' 촬영차 한국을 방문했다. 이 방문 기간을 기회로 용감한형제는 B2K와 음반 작업을 했다. 때문에 많은 힙합 마니아들의 기대를 받고 있는 곡이다.


한편 용감한형제의 첫 번째 정규 앨범 '더 클래식(The classic)'은 오는 9월 초 발매된다.

최신뉴스

더보기

베스트클릭

더보기
starpoll 배너 google play app sto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