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수종, '프레지던트' 한국판 오바마 캐스팅

임창수 기자 / 입력 : 2010.08.2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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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최수종이 오는 12월 8일 첫 방송되는 KBS 2TV 새 수목극 '프레지던트'(극본 손영목 연출 김형일)의 주연으로 캐스팅됐다.

24일 '프레지던트' 측은 배우 최수종이 '프레지던트'의 주연 장일준으로 캐스팅이 확정됐다고 밝혔다.


최수종이 맡은 장일준은 평범한 교육자 집안에서 태어나 명문대 법대에 합격한 수재로 유신정권 때 학생운동을 하던 중 일생일대의 사건에 휘말리며 새로운 꿈을 꾸게 되는 인물이다.

'한국판 오바마'를 연상시키는 장일준은 인권변호사 출신의 3선 국회의원으로 이념, 지역감정, 계층 간의 갈등을 해소하고 새로운 나라를 만들고자 대통령 출사표를 던진다.

'프레지던트'는 '이글'을 원작으로 '천추태후'의 손영목 작가가 극본을 맡았다. 장일준의 경선과정부터 대통령이 되기까지의 여정을 그린 드라마로 KBS 2TV를 통해 '도망자'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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