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랑TV 앵커 조효빈 '미스 아시아 USA' 2위

박민정 인턴기자 / 입력 : 2010.08.24 1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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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라미라다에서 열린 '2010 미스 아시아 USA' 대회에서 조효빈(영어명 제니, 25)씨가 2위를 차지했다.

조씨의 미인대회 수상은 두 번째다. 지난 2008 남가주 미스코리아 인기상의 주인공이기도 했다.


조씨는 LA한인회 조갑제 수석 부이사장의 외동딸로 UC데이비스에서 커뮤니케이션과 사회학을 전공했다. 한국 고전무용과 부채춤에서부터 힙합 재즈댄스 등도 수준급 실력으로 팔방미인으로 알려졌다.

현재 한국 아리랑TV에서 리포터와 앵커로 활약 중이다.

조씨는 수상 후 인터뷰에서 "최종 2명만 남았을 때는 내심 우승도 기대한 것도 사실"이라며 "서운한 감도 있지만 최선을 다한 대회여서 모든게 감사할 따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미스 아시아 USA'는 올해 22회째 맞는 대회로 베트남, 일본, 중국, 필리핀계 후보 등 23명이 참가해 칵테일 드레스, 수영복, 전통의상, 이브닝 드레스, 인터뷰 등 총 5개 항목에 걸쳐 심사가 진행된다. 지난 2008년 대회에서는 텍사스 출신의 한인 다이앤 유 씨가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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