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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대 경영학과를 졸업한 김정근 아나운서는 2004년 MBC에 입사, 현재는 'MBC 스포츠뉴스'를 진행하고 있다.
결혼 소식 발표와 함께 김정근 아나운서의 숨겨진 '재력'도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2008년 12월 김정근 아나운서는 MBC 예능프로그램 '예능사위 서바이벌-내 딸의 남자'의 '아나운서 특집'에 출연해 "제주도에 300평 상당의 별장을 갖고 있다"며 "그래서 나는 '제주도의 윌리엄'이라고 불린다"라고 밝혔다.
'훈남훈녀'의 결혼소식에 팬들은 "정말 잘 어울리는 한쌍이다" "예쁘고 멋진 두 분이서 행복하게 잘 사시길" "조금 놀랐지만 행복한 결혼생활 하시길"이라며 두 사람의 결혼을 축하했다.
두 사람은 지난 22일 양가 상견례를 마친 것으로 알려졌으며 오는 10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