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애·김정근 소개팅 주선한 허일후도 몰랐다

박민정 인턴기자 / 입력 : 2010.08.25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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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이지애-MBC 김정근 아나운서의 만남을 주선했던 허일후 아나운서도 두 사람의 결혼발표에 깜짝 놀란 모습이다.

허일후 아나운서는 24일 자신의 트위터 "많은 분들이 기사보고 놀라셨죠? 저도 놀랐습니다"라며 자신도 결혼 소식을 몰랐음을 밝혔다.


또 같은날 MBC 아나운서 웹진 '언어운사'를 통해 "김정근 아나운서의 가장 측근이라 감히 자부해왔던 저 역시도 전혀 몰랐던 '충격적인 결혼 발표'. 그 충격의 크기만큼이나 지금 MBC 아나운서국에는 웃음꽃이 활짝 피었습니다. 경사 중의 경사라는 말이겠죠"f라며 축하인사를 전했다.

"세상에서 가장 멋지고 아름다운 신랑, 신부. 제가 가장 사랑하는 형님과 제가 좋아하는 친구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벌써부터 '양복' 고르고 있는 허일후"라고 덧붙였다.

이지애 아나운서와 김정근 아나운서는 올 초부터 비밀리에 교제를 이어온 것으로 알려졌다. 결혼은 10월 9일 한글날로 정해졌다.


김정근 아나운서는 2004년 입사해 현재 MBC '스포츠 뉴스'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지애 아나운서는 2006년 입사해 KBS2TV '생생 정보통'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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