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식걸’ 씨스타, 상큼 발랄 쇼케이스로 컴백 신고

박영웅 기자 / 입력 : 2010.08.25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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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가 25일 오후 쇼케이스를 하고 있다 ⓒ임성균 기자


걸그룹 씨스타가 깜찍 발랄한 매력을 발산하며 두 번째 활동에 나섰다.

씨스타는 25일 오후 2시 두 번째 음반 발매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취재진을 비롯한 업계 관계자, 음악 팬들을 초대해 신곡 무대를 공개했다.


씨스타의 이번 싱글은 지난 6월 큰 인기를 끌었던 데뷔 앨범에 이어 3개월 만에 선보이는 것. 이날 쇼케이스에서 씨스타는 타이틀 곡 '가식걸'은 물론, 멤버들의 개성을 살린 개인 무대를 통해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리더 효린은 휘트니 휴스턴의 ‘I Will Always Love You'를 무반주로 열창해 큰 호응을 얻었고, 보라를 비롯한 네 멤버들은 씨아라 등 팝스타의 댄스곡에 맞춰 섹시한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데뷔곡 '푸시푸시’로 깜찍 발랄한 분위기를 풍겼던 이들은 이번 신곡 '가식걸'에서도 마찬가지로 여성미를 강조한 포인트춤과 함께 요염하고 중독적인 느낌을 선사해 눈길을 끌었다.


멤버들은 "이 곡은 신나는 멜로디와 리듬이 인상적인 곡으로 다리를 이용해 수줍게 걷는 포인트춤이 매력적인 노래"라며 "씨스타만의 개성넘치는 무대로 확실한 인상을 남길 것"이라고 포부를 다졌다.

씨스타의 이번 음반은 히트 프로듀서인 용감한 형제와 그래미 수상자인 엘리어트 케네디가 참여, 완성도를 높였다. 또한 B2K는 음반 수록곡 '드롭 더 비트'에 피처링으로 참여했고 브라이언 아담스, 스파이스 걸스의 곡들을 작업한 세계적인 작곡가인 케네디는 팝발라드 한 곡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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